태희(실명)는 2013년도부터 토기장이지역아동센터를 이용 중인 아동(여)으로 남동생도 함께 센터를 이용 중이며, 부모님과 함께 4식구가 살고 있습니다. 맞벌이가정으로 부는 일용근로직 일을 하시고, 모는 몸이 아퍼서 어린이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습니다.
작년에는 가정상황 때문에 월세가 더 비싼 집으로 이사를 했고, 부도 작년부터 일이 많지 않아서 경제적 상황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희는 매우 밝고 활발한 성격이며, 본인도 사랑받고 싶은 나이이지만, 어린 남동생도 잘 돌보고, 가정일도 잘 돕는 심성이 착한 아이입니다.
최근 모와 전화상담을 통해서 내년도에 태희가 중학교를 진학할 때 필요한 교복이나 학용품 등을 구입하는 비용을 걱정하고 있었는데, 마침 유성구행복네트워크에서 진행하고 있는 소원을 말해봐 라는 지원사업을 알게 되어 태희의 중학교 교복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태희의 모는 교복을 얻어서라도 입히시겠다고 하시고, 태희는 가정상황을 알고는 있지만 새교복을 입고 싶어서 속상해하며, 집에서 모에게 투정을 부리고 있어 모가 매우 미안하고 속상해하고 있습니다.
태희에게 엄마의 사랑을 전달할 수 있도록, 태희가 더 밝고 명랑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유성구행복네트워크에서 꼭 교복을 지원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우선지원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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